SNS 활용과 온라인 마케팅 주제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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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진흥관 컴퓨터실에서 'SNS 활용과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받은 경주농업협동조합 조합원과 가족들이 최준식(앞줄 가운데) 조합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
경주농협에서 위탁해 열린 컴퓨터 교육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하루 3시간씩 2주간 열렸고, 조합원과 가족 등 24명이 참여했다.
평생교육원은 2014~19년 경주농협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IT 활용과 프레젠테이션 작성법’, ‘블로그 작성을 통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했다.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간 중단됐고, 지난해 12월 교육을 재개했다.
이혁재 평생교육원장은 “경주농협 조합원과 가족에게 블로그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교육이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주농협 등 지역의 각 기관단체와의 위탁 교육으로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상생 발전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은 “동국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교육내용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속해서 위탁 교육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엑셀 교육 등 조합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2월에 설립된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기관으로 사회복지학·경영학 강의, 자연환경 해설사 양성과정 등을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봄학기 원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WISE캠퍼스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dce.dongguk.ac.kr)를 참고하면 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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