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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상품 개발 앞장…6개 식품업체 기술이전협약 체결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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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이 11일 지역내 식품가공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6곳의 식품 가공업체와 함께 참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제품의 상품화 추진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참외 초콜릿' '버섯 영양밥 밀키트 제품' 등 6종 12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6개 업체에 개발기술을 이전했다.

이날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주>오그래(대표 장종현) △참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영옥) △고띄마실(대표 이계자) △우봉진의 버섯세상(대표 배영자) △네이처마트(대표 고명애) △두홉(대표 이순이) 등 식품 가공업체이다.

기술이전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참외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기술 이전, 상품화 추진을 위한 유통·마케팅 등이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맺은 업체들과 함께 성주 참외를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은 물론 성주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홍보에 참여할 계획이다.

가공업체는 지속적인 제품생산과 판로 확보에 노력하며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다양한 가공상품의 개발뿐만 아니라 판로개척, 홍보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이번 기술이전 협약이 지역 가공업체의 성장과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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