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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1호 백봉희 대표

2023-01-13

연간 한도액 500만 원 기부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1호 백봉희 대표
경북 경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1호이며 100번째 기부자인 백봉희 스페이스이엔지<주> 대표.

경북 경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 기부자이며 100번째 기부자는 서울의 백봉희(41) 스페이스이엔지<주> 대표다.

서울의 경북 경주 출신 모임인 광화문포럼 회원으로 백 씨는 11일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 원을 맡겼다.

백 씨는 “고향 경주를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 16.5% 공제)와 기부액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경주시는 답례품으로 농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문화예술·관광·서비스 이용권 등 26개 품목을 선정했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시스템 ‘고향사랑e음’ 및 전국 5천900개의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창립한 광화문포럼은 서울에 사는 경북 경주 출신의 공무원, 사업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회원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면서 고향 경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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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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