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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일꾼 의원] 장익봉 성주군의원 "가야산이 성주의 가야산임을 알리고 관광마케팅 주도권 선점해야"

2023-01-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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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봉 성주군의회 의원 <성주군의회 제공>

"이 자리에 서겠다고 다짐했던 순간의 마음을 잊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의 편에 서는 깨끗한 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훗날 삶의 현장에서 함께한 진정성 있는 한결같은 의원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초선의 성주군의회 장익봉 군의원(49·국민의 힘)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도 많지만 아직은 배워야 할 것이 더 많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욕에 넘쳤다. 그는 "무언가를 잘하기보다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군민들과의 소통으로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것을 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장 군의원은 "소소한 민원도 해결하기 버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일꾼, 그들의 입장을 대신할 대변인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처음에는 고향 수륜면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단순한 마음이었지만, 후손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성주군의회 3대 의장을 지내셨던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으며 성주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마음에서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며 정치 입문 배경을 설명했다.


장 군의원은 청년이 부족한 시골 마을에서 지역의 각종 단체에서 임원을 도맡아 했다. 또한, 30대부터 시작한 마을 이장 일을 가족을 돌본다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진심이 통했는지 지역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끈끈한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었다.


장 군의원은 열정이 넘치는 제9대 성주군의회 활동을 했다. 그는 5분 발언과 군정 질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을 성주 가야산 역으로 변경해 수려한 명소가 가득한 가야산이 성주의 가야산임을 알리고 관광마케팅의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기도 한 그는 "지금 서 있는 자리의 무게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발품을 팔아 지역 곳곳 현안에 대한 정보 수집과 공유를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는 열린 정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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