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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경북 땅값 각각 2.55%·1.75%↑…대구 토지 거래량 전국 최대폭↓

2023-01-27
전국땅값
국토교통부 제공.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땅값이 2.7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거래량은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대구의 땅값은 2.55%, 경북은 1.75% 상승했고, 토지 거래량은 54.6%, 25.7% 각각 감소했다. 특히 대구의 토지거래량은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연간 전국 지가는 2.73% 상승했다. 2021년 연간 상승률(4.17%)에 비하면 1.44%포인트. 2020년 연간 상승률(3.68%) 대비로는 0.95%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지가변동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4.78%→3.03%) 및 지방(3.17%→2.24%) 모두 전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세종(7.06%→3.25%), 경기(4.31%→3.11%), 서울(5.31%→3.06%), 부산(4.04%→2.75%) 4개 시도가 전국 평균(2.73%)보다 높았다. 대구의 경우(4.38%→2.55%), 경북(2.29%→1.75%)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성동 4.53%△경북 군위 4.36%△경기 하남 4.23%△경북 울릉 4.07%△경기 광명 4.03% 등 67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연간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220만9천여 필지(1795.4㎢)로, 2021년에 비해 33.0%(-108만7천여 필지) 감소했다. 또 2020년 대비로는 37.0%(-129만7천여 필지) 줄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97만4천여 필지(1675.6㎢)로 2021년 대비 22.0%(-27만4천여 필지) 감소했고, 2020년 대비로는 13.9%(-15만7천여 필지) 줄어 들었다.

지역별로는 △대구 -54.6%△서울 -43.5%△세종 -42.5%△경북 -25.7% 등 17개 시·도 모두 2021년 대비 감소했고, 순수토지 거래량 역시 △대구 -38.8%△세종 -34.9%△경북 -19.4%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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