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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올해 발주할 500억 이상 대형 공공시설 공사 4곳은 어디?

2023-01-27
대형공공건설공사_발주계획_설명회2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2023년도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수익성 개선 및 대형 공공건설공사 입찰경쟁력 강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시는 26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 대형 공공 건설공사 발주부서장들과 지역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시와 각 구·군 및 공사, 교육청 등의 예정 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 공공 건설공사 발주계획 현황을 공유했다.

대구지역 공공기관에서 발주 예정인 100억 원 이상 대형 공공 건설공사는 △신천처리구역(성북교~동신교) 오수간선관로 설치공사(예정 공사비 546억 원)△성서 자원회수시설 개체사업(예정 공사비 1천25억 원)△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예정 공사비 564억 원)△대구대공원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공원조성공사·예정 공사비 1천707억 원) 등 500억 원 이상 대형 공공 건설공사 4개를 비롯해 총 34개다.

시는 이날 지역 건설업체의 공공 건설공사 참여를 위해 △지역 제한 입찰 및 지역의무 공동도급 우선적 시행 △공구분할 검토 등 지역업체 보호방안 협의의무 이행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조치 시행 강화 등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 지원을 각 발주부서에 요청했다.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역외 관급공사 및 비주택 부문 수주 강화 등 지역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자구책 마련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대형 공공건설공사 분할발주를 통한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 및 자재 가격 인상분에 대한 공사비 반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대형공공건설공사 발주계획 설명회가 지역 건설업체 수주 지원 확대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대형 공공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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