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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구경북광역본부, 자활사업 일환 '빨래장이' 지원

2023-02-15 16:29
KT대구경북광역본부, 자활사업 일환 빨래장이 지원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 '빨래장이 대구본점' 소속 직원이 KT 직원 근무복을 세탁하고 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사회양극화 해소와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해 근로연계형 자활 사업에 나섰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인 '빨래장이'와 직원 근무복 세탁 계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KT 북대구빌딩과 포항, 안동사옥 등 대구경북지역 현장 직원의 근무복 세탁을 빨래장이가 맡고 있다. 빨래장이는 대구 8개 지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협력하여 만든 대구형 세탁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전문적인 세탁기술을 습득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전 지점이 무료수거·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환경단체 EWG로부터 상위 등급을 받은 세제를 사용한다.

빨래장이 세탁공장 2개소, 수거매장 13개소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며 하루 수거 물량은 약 360벌이다. 연간 대구경북광역본부 직원 근무복 세탁비 지출액은 약 1억원 수준이다.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이번 근무복 세탁 프로세스 개선으로 취약계층 자활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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