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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매년 4~500명 이용 출산율 증대 효과 톡톡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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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성주보건소 제공
경북 성주군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농촌 지역 산모들에게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성주군 보건소는 안동의료원 진료팀과 연계해 매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 보건소 전정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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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성주군 예비 산모 가족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출산 전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 보건소 제공
안동의료원의 진료팀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는 산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신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산전 검사 △초음파 검사 △태아 기형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분만 전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는 물론 예비 아빠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다.

산전 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이나 출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성주군의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지난해 483명 이용했으며 매년 400~500명의 예비 엄마와 아빠가 이용하고 있다.

곽선희 출산 지원팀장은 "농촌 지역에는 산부인과가 없어 예비 산모들의 불편이 크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편안하게 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출산율 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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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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