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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삼수 끝에 방산혁신클러스터 품을까?

2023-03-08

경북 구미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에 또다시 도전장을 냈다.


경북도는 7일 국가 방산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구미를 유치지역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방산클러스터는 지역의 전략산업과 국방 5대 신산업을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삼수 끝에 구미시가 방산클러스터를 유치할지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구미시는 방산클러스터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2020년엔 창원, 2022년은 대전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구미는 국내 최대 전자통신을 비롯해 반도체, 2차전지 등에서 높은 제조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앵커 기업과 180여 개 방산 중소기업이 위치해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 지리적으로도 창원과 대전 클러스터의 중간에 있어 지정되면 기존 클러스터와 연계한 기술개발과 구심점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유치전은 충남 논산과의 2파전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중순쯤 발표된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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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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