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309010001186

영남일보TV

삼보모터스<주>·삼보문화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3억원 기부 약정

2023-03-10
2023030901000297100011861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왼쪽)과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삼보모터스<주>·삼보문화재단은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총 3억원을 기부 약정했다.

삼보모터스<주>·삼보문화재단은 연 3천만원씩 10년간 3억을 기부하고, '삼보미술상'을 제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삼보모터스<주>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2015년 삼보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 예술인을 지원·육성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진흥원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삼보 미술상을 제정해, 미술 분야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은 지역 원로작가 1명과 예술적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큰 청년작가 2명에게 시상한다. 삼보미술상에 선정되면 상금과 함께 이듬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청년 시절 미술 교사였던 이재하 회장은 지난 6일 출범한 '대구메세나협의회'의 회장으로 추대되기도 했다. 삼보문화재단은 이번 기부 약정을 통해 대구 메세나 운동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는 바람으로 기부 의사를 전했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삼보모터스의 문화예술에 대한 큰 관심에 감사드린다. 기부 약정에 따라 삼보미술상이 권위 있는 예술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미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