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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외남면 산불 진화율 23%…인근 주민 마을회관으로 대피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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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남면 산불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불을 끄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상주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후 2시 54분쯤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산 8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4시 10분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피해추정면적이 30~100㏊ 미만이고 평균 풍속이 초속 7~10m, 진화 시간이 8~24시간 미만일 경우 발령한다.

현장에는 순간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산림 당국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7시 기준 진화율은 23%를 기록했으며, 산불 영향 범위는 69㏊로 추정된다. 산림 및 소방은 산불 진화 헬기 23대와 진화 장비 19대, 인력 1천여명 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집중했다.

이 산불로 신고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인근 주민 198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대한적십자 경북지사는 긴급재난구호 대책본부를 꾸려 생수와 컵라면 등 구호 물품을 지급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고 산불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토록 하겠다"며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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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기자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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