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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119산불특수대응단이 현장이 투입됐다.<경북소방본부 제공> |
21일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3분쯤 안동시 도산면 의일리 야산 초입부에서 산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 및 소방은 진화 헬기 8대와 소방인력 150명, 소방장비 29대를 투입하여 인근 민가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등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는 초속 2.1m의 남서풍이 불고 있으며, 기온 19.5℃, 습도 20%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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