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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21% 급등하며 '최고가' 기록…소송 결과 낙관 전망?

2023-03-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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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1.jpg
출처:코인마켓캡
가상화폐의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3700만원대를 횡보하는 가운데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전에서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되며 25% 이상 급등했다.

22일(한국시간) 비트코인은 오후 2시32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보다 1.45% 오른 2만83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0.50% 상승한 374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는 전일에 비해 1.09% 상승한 3740만 2000원에 거래중이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보다 0.55% 오른 1810.38달러에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23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1.jpg
출처:업비트/빗썸 거래소

특히 리플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에 비해 21.04% 상승한 0.4663달러에 거래중이다. 업비트에서 618원, 빗썸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9.33% 폭등한 616.4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png

리플은 오전 5시30분경에는 25%이상 폭등한 6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가다.

리플의 폭등은 최근 리플과 관련된 소송 결과가 빠르면 이달 말께 나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장의 기대 심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020년 12월 가상화폐 리플이 법에 의한 공모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불법 증권이라며 리플 발행사 리플 랩스와 최고경영자(SEC)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의 소송은 2년 넘게 진행 중이며 리플랩스 측은 리플이 증권이 아닌 상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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