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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성산면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24일 경북 고령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건물 2동이 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1분쯤 고령군 성산면에 위치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 등 장비 20대와 소방인력 48명을 투입하여 불이 난 지 약 1시간 만인 오전 6시 13분쯤 큰불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공장 건물 2개 동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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