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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등 감 재배 농가 피해 우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방역 당부

2023-03-27 13:26
상주 등 감 재배 농가 피해 우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방역 당부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에 물려 잎에 구멍이 난 감나무 모습.<경북도 농업기술원 제공>

경북 상주지역 주산물인 감 재배에 악영향을 주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활동 시기가 다가오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27일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서은철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주무관은 " 3월 말이나 4월 초에 부화하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활동 시기가 도래했다"며 "노린재에 물려 잎에 구멍이 나면 나무의 생장이 저해돼 농가의 과수 확보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라고 우려했다.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알에서 깨어나는 시기(3~4엽기)부터 꽃송이가 형성되는 시기까지 집중 방제하고, 평소 피해가 심한 과원에는 2회 정도 적용 약제를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연초 따뜻한 날씨로 떫은감 발아기에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의 부화 시기가 빨라져 발생량 또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방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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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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