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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유치 위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업무협약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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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반도체 기업체, 금오공대, 영남대, 경북도, 구미시 관계자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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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가운데) 국회의원과 금오공대, 영남대, 경북도, 구미시 관계자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실무간담회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초가 될 반도체 특성화 대학 업무 협약식이 4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이 주도한 업무 협약식에는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손길동 LG이노텍 전무, 이영철 삼성SDI 상무 등 대기업 임원, 반도체 중소기업 대표, 금오공대, 영남대, 경북도, 구미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앞서 경북지역의 반도체 핵심 인재양성에 필요한 대학·기업·지자체가 상호 협력을 약속한 자리다

또 금오공대와 영남대는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을 구성해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반도체 특성화 대학사업에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오는 2026년까지 정부가 85억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형 비수도권 대학연합 부분에 참여할 양 대학 사업단은 내달에 지정 절차를 거쳐 오는 2학기부터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금오공대는 국가 반도체 산업을 주도할 반도체 설계·소재(전자·신소재·화학·기계시스템·메디칼IT·소재디자인) 분야 인력을 매년 80명을 양성하고, 영남대는 소자·공정(물리·화학·신소재·화학·기계·정보통신·전자·로봇) 부문 인력을 연간 100명 배출할 방침이다.

양 대학의 반도체 특성화 교육과정은 1~2학년 경우 초급 수준의 이론교육, 3학년은 중급 이론과 실습, 4학년은 세부 이론·실습과 현장실습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오늘 협약식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금오공대에서 가진 제1차 인재양성 전략회의에서 강조한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에 대한 후속 조치로 반도체 특화단지와 반도체 특성화 대학사업 모두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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