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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618억원 증액 올 첫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2023-04-10 14:10

당초 본예산보다 12.7% 증가한 추경안 시의회 제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초점...28일 최종 확정

경산시, 1618억원 증액 올 첫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경산시청

경북 경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4천346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예산 대비 1천618억원(12.7%)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은 지방교부세 280억·국도비보조금 163억·조정교부금 143억원 등의 세입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뒀다.

주요 편성내용은 △경산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전금 78억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사업 12억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1인당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 △대중교통 어르신 무임승차 보상금 8억원 △대구·경산·영천 시내버스 무료환승 요금보전액 20억원 지원 등이다.

시설비는 523억원 늘렸다.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경산 창업열린공간 조성 등 21억원 △각종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하천정비 40억·지방도 건설 85억·도로정비 23억·도시계획도로 개설 65억·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5억원 등을 반영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추경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28일 최종 확정된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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