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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이니 태민·키// 각 인스타그램 |
지난 20일 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대 위에서 빛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라며 "늘 반짝이던 모습 그대로,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라고 적어 애도했다.
샤이니 키는 문빈의 SNS에 댓글을 남겼다. 그는 "좋은 곳을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니 더욱 잠이 안 오네요,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문빈이가 해왔던 지난 날의 기록들 많이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남은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울고 웃고 하면서 길모퉁이 돌면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줄 그 날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 거예요, 고생했어요 정말, 그리고 미안해요 몰라줘서"라고 덧붙여 먹먹하게 만들었다.
2017년 멤버 종현을 떠나보낸 큰 슬픔을 겪었던 그들이기에 진심 어린 위로와 추모가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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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판타지오 제공 |
소속사는 20일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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