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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경산소방서 제공) |
21일 오전 11시 43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 추산 2천1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산소방서는 불이나자 인원 33명·장비 11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완전진화했다.
이 불로 컨테이너(24㎡)와 목조 2개동(30㎡)을 모두 태우고 농자재 등도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농막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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