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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달서구청장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려면 생애 全주기 학습체계는 필수"

2023-04-24

이태훈 달서구청장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려면 생애 全주기 학습체계는 필수

"인구구조 변화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 AI 기술 등 급변하는 사회에 적극 대응하려면 전 생애를 이어주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문화 확산은 필수입니다."

이태훈〈사진〉 달서구청장은 지난 22일 가진 영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미래 가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다양한 주제와 수준 높은 강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달서인문극장', 마을 단위 평생학습 공동체인 '희망학습마을' 조성에 이어 1천200여 개의 학습동아리를 발굴·육성함으로써 누구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서구는 현재 100세 시대 은퇴 후 삶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구청장은 "2022년 2월에 지역 최초로 개관한 '달서50플러스센터'와 '달서평생학습관'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5월부터는 '달서50플러스 평생대학'도 운영하는 한편 달서평생학습관을 2024년까지 연면적 2천100㎡ 규모로 확대해 건립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이 구청장은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된 '달서 북(Book)소리 축제'를 언급하며 구민의 독서 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도심 숲속 공원에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좋겠다"며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제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달서구는 개인의 자아실현과 도시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누구나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구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독서 환경 조성과 문화 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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