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개시에 들어간 엠피씨플러스가 급등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엠피씨플러스는 이날 오후 3시 06분 기준 전일 대비 155.47%(1278원) 오른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피씨플러스는 오전 한때 172.51%(1418원) 오른 22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를 해제하고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장폐지가 결정 된 종목은 투자자에게 최종 매매기회를 주기 위해 일정기간동안 정리매매를 할 수 있으며,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30%) 적용을 받지 않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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