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505010000744

영남일보TV

'세상의 주인은 어린이'…경북도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2023-05-05 16:55

도청 동락관 및 천년숲 일원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도내 23개 시·군 전 지역서 '어린이날 행사' 열려

세상의 주인은 어린이…경북도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모범어린이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경북도청 동락관과 천년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 및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렸다.

'우리들은 자란다'란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아동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도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 댄스팀 공연과 버블아트쇼 등 다양한 축하 공연도 마련된 가운데 기념식에선 안동 출신 권정생 동화작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며, 작가가 지니고 있던 어린이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아울러 작가의 인생과 작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선물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과 함께 천년숲 일원에서 열린 '어린이 큰잔치'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K-POP 댄스, 벌룬매직쇼 등 축하 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지진체험 버스, 즉석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린이들은 세상의 주인이며, 희망이기에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경북의 아이들이 자라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올해 경북도청을 비롯해 도내 23개 시·군 전 지역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렸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손병현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 인기기사

영남일보TV

부동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