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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한소희/ 각 인스타그램 |
송혜교는 전날인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출연한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 한소희는 "그래도 내꺼"라는 애교 가득한 댓글을 남겼다. 송혜교는 "ㅋㅋㅋㅋㅋㅋㅋ"라며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송혜교, 한소희는 당초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17일 '자백의 대가' 출연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사 측은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정리되는 대로 말씀 드리겠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한소희는 지난 3월 16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 사진을 게재하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일찌감치 송혜교 한소희 투톱 주연으로 낙점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프로덕션H가 의기투합한 작품이었다.
송혜교와 한소희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한 팬들은 아쉬움이 크다. 두 사람이 꾸준히 서로를 응원하면서 남다른 호흡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특히 송혜교는 한소희가 출연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후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소희 또한 송혜교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내거야"라는 댓글로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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