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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나라셀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마지막날 경쟁률

2023-05-23 10:00
진영.jpg
23일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진영과 나라셀라의 일반투자자 청약 마지막 날이다.

앞서 진영은 16~1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595.7대 1의 경쟁률을 확보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652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의 99.9%(1647곳)가 희망가격 범위(3600~4200원) 상단 이상을 써 냈다.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둔 진영과 주관사인 하이투자증권은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4200원)보다 19% 높은 5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공모금액은 213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855억원이다.

1996년에 설립된 진영은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전문기업이다.  플라스틱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가구와 인테리어 부문의 기능성 시트를 만든다. 2018년부터는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작년 매출 481억원, 영업이익 64억원을 올렸다.

22일부터 23일까지 일반청약 진행 후 6월 1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진영은 일반투자자 청약 첫날인 지난 22일 오후 4시 22.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진영은 일반투자자 청약 마지막날인 23일  오후 1시 기준 청약경쟁률은 819.24대 1이다.

나라셀라.jpg
한편,이날 함께 청약을 마감하는 와인 유통사 나라셀라는 청약 첫날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 신영증권 0.50대1, 유진투자증권 0.00대1로 마감했다.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던 나라셀라는 16~17일 양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기관의 참여가 저조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선 총 760개 기관이 참여했했으며 그 중 698곳(92%)이 하단 이하의 가격을 적어냈다. 나라셀라와 주관사 신영증권은 밴드 최하단인 2만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나라셀라는 1990년에 설립된 와인 유통사다.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칠레의 ‘몬테스 알파’를 비롯해 120여개 브랜드, 1000여종의 와인을 공급하고 있다.

22~23일 일반 청약을 거쳐 6월 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금액은 29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288억원이다.

나라셀라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오후 1시 기준 신영증권 3.50대1, 유진투자증권 1.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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