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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6월 대구 2천700여 가구·경북 2천500여가구 입주…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19개월 만에 최대

2023-05-24

지역에 따라 역전세 심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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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의 아파트 모습. <영남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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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 아파트 시장에 19개월 만에 최대치인 4만2천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에 따라 역전세난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대구에선 다음 달 2천700여 가구, 경북에선 2천500여 가구가 아파트 집들이를 시작한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 달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2천870가구로 2021년 11월(4만7천404가구) 이후 1년7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2만6천533가구) 물량과 비교하면 1만6천337가구가 많다.

다음 달 입주 예정 물량은 수도권에 몰려 있다.
수도권의 입주물량은 총 2만4천872가구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9천828가구) 및 이달(1만6천348가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서울과 인천에서 대규모 입주 단지가 늘어난 영향으로 특히 인천지역 입주 물량이 압도적이다. 이달과 다음달 입주 물량을 비교하면 서울이 0가구→5천118가구, 경기는 1만6천6가구→7천424가구, 인천은 342가구→1만2천330가구로 늘었다. 경기도에선 물량이 감소한 반면 서울과 인천에선 물량이 증가했다.

비수도권의 입주물량은 1만7천998가구다. 전년 동월(1만1천812가구)과 이달(1만185가구) 대비 6천186~7천813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대구의 입주 예정 물량은 총 2천756가구로, 비수도권 중에서 충북(4천803가구), 부산(3천577가구)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대구의 다음 달 입주 예정 단지는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천79가구)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1천501가구) 등이다. 동구와 중구에 각 1천세대 이상의 대단지가 입주 대기 중이다.

경북의 경우 2천590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경산 서희스타힐스(960가구) △경주 뉴센트로에일린의뜰(795가구) △안동 용상풍림아이원리버파크(835가구)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음 달 입주 물량이 늘면서 최근 계속되고 있는 역전세난이 더 심화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전세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냈던 2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현재는 전세가격이 크게 하락한 만큼 전세 만기를 앞둔 기존 단지에서의 역전세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동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전국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크게 늘어나 전세시장에 미치는 하방 압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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