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4산단 확장단지에 들어설 2차전지 거점센터 위치도.김영식 국회의원실 제공

구미산단 4산단 확장단지에 들어설 2차전지 거점센터 조감도.김영식 국회의원실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4산단 확장단지에 2차전지 산업육성으로 구미형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2차전지 육성 거점센터가 들어선다.

국민의 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지원사업‘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

이 사업은 2차전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2026년 4년간 280억6천만 원을 투자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2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신축부지는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구미산단 4산단 확장단지)로 부지 연면적 7천920㎡에 소재공정· 분석 지원동 1만㎡, 셀제조· 성능평가 지원동 1천900㎥ 규모로 건립한다. 올해 상반기에 공모사업으로 입찰을 거쳐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한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2차전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필요한 ‘산업 수요기반 2차전지 제조· 공정 직업혁신센터’ 구축 예산을 내년도에 확보할 것"이라며 "구미시가 전기·전자 산업과 함께 2차전지 대표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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