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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공공기관 평균연봉 7천442만원…초임은 4천51만원

2023-05-25

지난해 대구경북에 소재한 공공기관 24곳의 직원 1인당 평균연봉은 7천442만원으로 파악됐다.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4천 51만원이었다.


영남일보가 2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지난해 말 기준)에서 확인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 중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전력기술(9천560만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한국사학진흥재단(5천387만원)이다. 평균 연봉은 7천442만원이다.


신입사원 초임연봉은 대구의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기금(4천998만원)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위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4천243만원)과는 755만원의 격차가 났다.


초임연봉이 가장 낮은 곳은 대한법률구조공단(3천80만원)이다. 이는 지역 신입사원 초임연봉 평균(4천51만원)보다 971만원이나 적은 것이다.


기관장 평균 연봉은 1억9천554만원이다. 연봉 킹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3억774만원)이다.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장 통틀어 연봉이 3억원이 넘는 곳은 신용보증기금이 유일하다.


가장 낮은 연봉을 받은 기관장은 경북대치과 병원장(1억2천544만원)이다.


최근 가스요금 인상으로 주목받았던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신입사원 초임연봉이 4천621만원으로 파악됐다. 2021년보다 48만원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에서 평균연봉(1억474만원)과 초임연봉(5천200만원)에서 톱자리를 차지했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공공기관에서 제외됐다. 해당 분야 1위자리는 한국전력기술(1인당 연봉)과 신용보증기금(신입사원 초임연봉)에 물려주게 됐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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