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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흥행' 마녀공장,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시작

2023-05-25 09:55
마녀공장1.jpg
화장품 제조 기업 마녀공장이 2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앞서 24일 마녀공장은 지난 22~23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0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최고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한 마녀공장은 공모가를 희망공모가(1만2000~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관 수요예측에는 1917개 기관이 참여해 총 27억70만368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기관 가운데 96.97%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1만6000원 이상의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마녀공장은 지난해 1018억원의 매출액과 2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의 55.3%는 일본 등 해외 매출로 집계됐다.

퓨어 클렌징 오일이 단일 제품으로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의 매출이 218억원,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매출이 104억원이다.

마녀공장은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신제품 개발(49억원)과 마케팅 운영자금(약 49억원),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외부 투자(140억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녀공장은 오늘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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