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관련 홍보 부스 설치
재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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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양대와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동양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 <동양대 제공> |
동양대학교가 최근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 상담소는 학교 및 직장생활,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고민 상담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동양대 대학 본부 인근 홍보 부스를 설치해 재학생과 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곳에선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와 상담소 안내가 담긴 홍보관 △정신건강 가로세로 퀴즈와 메시지 트리 만들기를 하는 정신건강 체험관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하는 고민 상담관 △아로마 키트 만들기 및 기왓장 격파를 하는 스트레스 해소관 △커피차 운영으로 음료와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통관 등이 운영됐다.
박혜숙 동양대 취업학생처장은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치유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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