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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마녀공장은 전 거래일 대비 18.03% 오른 4만9100원에 거래중이다. 마녀공장은 오전 한때 22%이상 급등한 5만1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상장 첫날인 전날 마녀공장은 시초가인 3만2000원에서 30% 오른 4만1600원에 장을 마감하며 따상을 기록했다.
마녀공장은 마지막 따상 종목으로 남을 전망이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26일부터는 상장 당일 공모가의 최대 400%까지 가격제한폭을 확대하기 때문이다.
앞서 마녀공장은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1265.33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800.47대1을 기록하며 희망 범위를 넘은 1만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상장 후 마녀공장은 브랜드 리뉴얼, 제품 라인업 확대,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며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던 나라셀라가 상장 5거래일 만에 상한가에 입성했다.
같은시각 나라셀라는 전 거래일 대비 29.89%(5200원) 오른 2만2600원에 거래중이다.
와인 유통업체로 국내 1호 상장 타이틀을 거머쥔 나라셀라는 상장 준비 초기부터 불거졌던 몸값 고평가 논란을 극복하지 못한 채 하락세를 그리다 전날 소폭 반등했지만 주가는 공모가 대비 13% 밑돌아 투자자들의 애를 태웠다.
또 코스닥 시장에는 압타머사이언스도 상한가에 올랐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상급병원에서 폐암진단키트 비급여 검사를 개시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날 혈액 기반 폐암진단키트인 ‘압토디텍트렁’의 상급병원 비급여 검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압토디텍트렁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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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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