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영천시와 창업정착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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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북자동차임베디드 연구원이 영천시와 창업 정착 지원사업 선정자 협약을 체결한 뒤 청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영천시 제공> |
경북자동차임베디드 연구원이 관외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정착지원에 나서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지역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자동차임베디드 연구원은 특허를 낸 아동용 티타늄 안경, 풍력 로터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 유해조수 퇴치기 등 우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선정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 절차, 회계 교육 등을 실시했다.
양석수 일자리노사과장은 "영천시에서는 창업자금 ,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창업에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라도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비 창업가들에게는 교육 이수 후 개인 300만원, 단체 600만원의 창업활동비가 지원된다. 또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크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다.
경북자동차임베디드 연구원은 지난 7일 경북 영천시와 2023년 영천시 창업 정착 지원사업 선정자 협약을 체결했다.
창업 정착 지원사업은 관외 거주 청년(만 19~ 45세 이하) 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여 사업 초기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통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종호 원장은 " 연구원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하여 청년들의 창업 및 지역정착 사업을 실시해 영천지역의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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