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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퀴어축제때 버스노선 우회 계획 없다"

2023-06-13

"공공성 있는 집회로 보기 어렵다"

홍준표 시장 퀴어축제때 버스노선 우회 계획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7일 동성로에서 열릴 예정인 퀴어축제 때 버스 노선 우회 등의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홍 시장은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퀴어축제 때 주변 도로에 대해 경찰에서 버스 노선 우회 요청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찰의 집회 신고와는 달리 대구시로서는 도로점용 허가나 버스 노선을 우회할 만큼 공공성이 있는 집회로 보기 어렵다"며 "그래서 우리(대구시)는 그런 조치를 취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버스 노선 조정은 대구시의 권한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경찰에서 원만한 질서유지를 잘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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