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선유산업 발전 위해 지원 모색"

26일 국회서 제2회 섬유산업 혁신포럼 개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2회 국회 섬유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홍석준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홍석준 (대구 달서구갑)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섬유산업의 미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제2회 국회 섬유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국민의힘 안철수·김영식·이인선·정경희·허은아 의원과 정부, 학계, 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석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섬유PD가 발제를 했으며, 추호정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 박노만 효성티앤씨 부장, 유영균 한솔섬유 이사, 호요승 섬유개발연구원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윤석한 섬유PD는 "섬유패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짐에 따라 섬유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선진국은 순환 섬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국가적 차원의 전략을 수립하고, R&D 등에 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홍 의원은 "섬유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중요한 축이며, 우리나라 산업의 역사는 섬유산업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섬유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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