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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선별도구를 주제로 열린 '아동학대, 새싹 지킴이를 찾아라’ 행사에 참여한 순천향대 구미병원 의료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순천향대 제공> |
경북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은 27일 본관 입구에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Finding Instrument for Non-accidental Deeds)를 주제로 ‘아동학대, 새싹 지킴이를 찾아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정일권 구미병원장, 황성일 아동보호위원장(재활의학과 교수) 등 아동보호위원 10여 명과 교직원 100여 명은 참여형 아동학대 교육인 △FIND 문항별로 알아보기 △FIND 퀴즈 풀기 △FIND 활용방법 등의 미션을수행했다.
또 구미대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은 교육자료에 대한 상세한 학대 피해 사례 설명으로 이해와 전달성을 한층 높였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 경북 광역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새싹지킴이 병원)에 선정된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고난도 아동학대 치료와 의료자문 담당으로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보호에 필요한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일권 병원장은 "모든 교직원이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져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놓치지 않도록 신고 의무자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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