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7억 확보

어울림러닝센터, 주민불편 해소 및 문화공간 활용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대구 북구갑) 의원은 2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구 북구의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어울림러닝센터 조성사업 14억 원을 비롯해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조경공사 2억 원, 침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1억 원 등이다. 총 사업비 65억원 규모의 어울림러닝센터 조성 사업은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보행불편 및 사고 위험이 노출된 경북대 동측 담장 인근에 지상 4층을 건물을 신축해 마을 공용주차장 및 평생학습과 청년문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대구 북구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조경공사는 노후화된 조경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정원 조성 및 운동기구 설치를 통해 휴식공간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푸른 도심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침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사업은 공원 내 편의시설을 통해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공원시설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으로 고용 창출 효과까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금희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분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 지역 곳곳을 살피고 적극으로 챙겨나가겠다"며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시, 북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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