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10월 4일 황금연휴 기간 국내선 5개 노선 총 416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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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올해 추석과 개천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황금연휴'다. 10월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엿새의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해당 기간 앞뒤로 하루씩을 더한 9월 27일~10월 4일 총 8일간 국내선 5개 노선 총 416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대구에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은 96편이 배정됐다. 김포~제주 노선이 208편으로 가장 많고, 광주~제주 64편, 청주~제주 32편, 김포~부산 16편 등이다. 총 공급 좌석은 7만석 가량이다.
국내선 이용 시 승객들은 추가 비용 없이 10㎏까지 기내 수하물이 허용되며 이벤트운임·스마트운임은 15㎏, 일반운임은 20㎏까지 위탁 수하물을 실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고객들이 미리 항공권을 구비할 수 있도록 판매를 개시한다"고 했다.
한편, 이 기간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 19 엔데믹에 따라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기존 하늘길 회복과 신규 취항에 속도를 내는 티웨이항공은 올 상반기에만 7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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