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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문체부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2023-07-10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으로 마이스 행사 가능 시설

전국 52개 국제회의 명소 대상 공동 콘텐츠 제작 등 지원

경주엑스포대공원, 문체부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
지난 6일 부산 피아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 지정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엑스포사업본부 정규식 본부장과 김리나 엑스포마케팅팀장이 현판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엑스포사업본부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지닌 국제회의 명소를 지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하다는 뜻의 '유니크'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의 합성어로,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며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한 시설을 뜻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2월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주제로 공모에 응모해 지난달까지 서류·발표·현장 평가와 최종 선정 회의를 거쳐 신규 15개 명소에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신규 선정된 15개 명소를 포함해 52개 명소를 대상으로 공동 홍보콘텐츠 제작, 국내외 마이스 홍보, 시설 개선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등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힐링 공간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운영해온 문화엑스포는 지난 1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흡수 통합됐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선정됨에 따라 경주엑스포대공원의 경쟁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전시·예술·문화·마이스 등이 통합된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 코리아 유니크 베뉴 사업을 시작해 2017년 최초 선정 이후 2020년까지 마이스 목적지로서 한국의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할 수 있는 국제회의 명소를 발굴, 지원해 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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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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