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매년 감사서한 발송
필리핀, '따뜻하게 기억해준 것 감사'
튀르키예, '칠곡군 역사 중요성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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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
국민의힘 정희용 (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은 10일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담은 서한을 6·25전쟁 참전국 대사관에 발송했다. 정 의원의 서한 발송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발송한 서한에서 정 의원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고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귀국의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재작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 '다부동에서의 역사가 아니었다면 우리나라에 이런 번영과 자유, 민주주의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며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주민들은 '호국평화도시'주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귀국의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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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10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등 6.25참전국 대사관에 보낸 감사 서한.정희용 의원실 제공 |
정희용 의원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평생 기억하고,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본받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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