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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비밀을 파헤친다' 수성구립고산도서관 '신비한 흔적, 화석展'

2023-07-13

8월31일까지 생흔화석 200여점 전시
체험행사 및 전문가 강연도 열려

화석전시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1일까지 열리는 고산도서관의 '신비한 흔적, 화석展'.<고산도서관 제공>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1일까지 지구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신비한 흔적, 화석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고생대에서 신생대에 걸쳐 발견된 다양한 화석을 만나 볼 수 있다. 공룡과 함께 악어, 새, 익룡 등 생흔화석 20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표본 중 소형 악어화석은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척추동물 화석 중 가장 완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표본들은 남기수 공주교육대 교수, 김경수 진주교육대 교수, 김태완 청구고 교사, 국립대구과학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화석을 무상으로 대여해 전시된다.

전시와 함께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표본을 스케치해 생물의 특징을 탐구하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 15일과 22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밖 도서관 과학탐험대'를 모집해 해양자연사박물관과 부산대를 방문해 화석을 더 다양하게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전문가들의 강연도 마련된다. 12일에는 김태완 청구고 교사가 '생명으로 읽는 지구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8월 16일에는 남기수 공주교육대 교수의 '우리나라 화석 다양성', 23일에는 김경수 진주교육대 교수의 '고생물학자의 발굴이야기' 강연이 열린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산도서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3)668-1900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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