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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주 급등, 한전산업·한신기계·우진·보성파워텍·우리기술·서전기전·한전기술 등

2023-07-11 10:30

한전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0일 제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첨단산업 신규 투자 등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해 전력 공급 능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전산업은 11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91%(2100원) 오른 912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한신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9.50%(1010원) 오른 6190원, 우진 16.43%(1520원) 오른 1만770원, 보성파워텍 10.28%(380원) 오른 4075원, 우리기술 9.18%(130원) 오른 1546원, 서전기전 8.29%(470원) 오른 6140원, HRS 8.07%(440원) 오른 5890원, 한전기술 7.88%(5700원) 오른 7만8000원, LS ELECTRIC 6.79%(5600원) 오른 8만8100원, 에너토크 6.74%(550원) 오른 8710원, 일진파워 6.57%(900원) 오른 1만4590원, 효성중공업 6.24%(7700원) 오른 13만1000원, 비에이차이 6.02%(490원) 오른 8630원, 이엠코리아 5.18%(140원) 오른 2845원, 두산에너빌리티 4.96%(880원) 오른 1만8610원, 지투파워 4.92%(630원) 오른 1만3430원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