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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맘카페 600억대 '맘카페' 사기 사건 연루 피해자?

2023-07-11 15:12
현영인스타영상캡처.jpg
현영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방송인 겸 배우 현영이 맘카페 600억 상품권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1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 씨의 상품권 재테크 사기극에 당해 총 5억 원을 송금했다. A 씨는 현영에게 6개월 간 매달 7%의 이자를 주겠다며 속였다.

현영은 5억 원에 대한 이자로 5개월 간 월 3,500만 원을 받았다. 그러나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며 총 3억 2,500만 원의 피해를 입게 됐다.

이에 현영은 A 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했으며 검찰은 A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월 이자 7%(연리 84%)가 법정 최고이자율보다 4배 이상 높다는 점, 이자 소득 신고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순 피해자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A씨가 '재테크의 여왕' 현영과의 친분을 이용, 회원들을 안심시켰다는 것이다.  A씨는 인스타그램에 현영과 함께 한 생일파티 사진도 올리는가 하면, 현영의 화장품을 맘카페에서 적극 판매, 홍보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한편, 현영의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 현재 드릴 말씀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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