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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임하댐 3년 만에 수문 열고 방류

2023-07-14 10:29
안동 임하댐 3년 만에 수문 열고 방류
임하댐 방류 모습

K-water 안동권지사는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임하댐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다.

임하댐의 방류는 2020년 8월 이후 3년 만이다.

현재 수력발전용으로 1초당 123.4t을 하류로 방류 중이며, 현재 수위는 152.19m로 홍수기 제한 수위(161.7m) 대비 9.51m의 여유가 있다.

방류 종료 시점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방류로 수위가 가장 높이 상승하는 하류 지점은 1.1m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안동댐은 기상예보와 달리 강우량이 적어 14일 오후쯤 수문 방류할 예정인데, 기상·수문 등 상황에 따라 방류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K-water 안동권지사 박일준 지사장은 "댐 방류로 하류 하천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사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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