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주말 강한 비 예상됨에 따라 2차 피해 예방에 집중"

도와시군 협력해 인명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 강조

연일되는 폭염에 온열환자 발생 없도록 복구인력 현장안전 조치 만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는 주말 강한 비 예보가 예상됨에 따라 2차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22일 이철우 지사는 "오늘부터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주민대피·취약시설점검·위험지구 통제·응급복구 등 철저한 대비와 폭염 속 복구인력의 온열 피해가 없도록 현장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 분야별 세부적으로 점검해 확실하게 사전대비 할 것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에서는 취약시설 점검과 실시간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며칠간 호우 소강상태로 느슨해진 호우대비를 경계하고 반드시 위험지역 주민 강제대피 등 사전예방대책을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선행강우(900㎜ 내외)로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고, 야간에 비가 집중되는 관계로 피해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 산사태 경보발령시 산림 하단부와 위험요소가 있는 주민들에게 대피명멸과 대피를 적극 시행하고, 호우특보 시 재해취약지역 주민들은 주간에 대피를 실시, 위험징후 발생 시 야간이라도 긴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경보, 대피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 해 줄 것"도 당부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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