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
긍정 평가 洪 59%, 李 61%로 광역단체장 2, 3위
한국갤럽 제공 |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 DB |
홍 시장은 특히 전임 시장의 수행평가와 비교한 증감률에서는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만4천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2~7.9%포인트) 이 도지사와 홍 시장은 긍정 평가(잘하고 있다)에서 각각 61%, 59%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2,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긍정 평가 62%를 기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한국갤럽 측은 "홍 시장은 과거 경남지사 재선 이력과 5선 국회의원, 당 대표, 대통령 선거 후보 등 중앙 정계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라며 "권 전 시장은 2020년 초 코로나19 1차 확산 진원지로 큰 피해를 보면서 직무 평가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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