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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 전원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발의자로 참여

2023-07-28

민주당, 27일 의총서 이재명 대표 제안에 동의

"대한민국 화합과 동서 교류, 강기정 시장도 요청"

국힘 윤재옥, "더 큰 동력 생겨, 발의 시기는 미정"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소속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께서 대표 발의자로 돼 있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있다"며 "영호남 지역통합과 동서화합 취지에서 우리 정부 때부터 논의가 시작됐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요청 및 제안하고 있는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빛고속철도 법안이 윤재옥 원내대표 발의지만 취지가 대한민국 화합과 동서 교류를 위한 의미의 법이기에 이 법을 민주당도 전원 공동발의자로 참여하면 좋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제안이 있었다"며 "의원들도 제안을 받아서 공동발의자로 전원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소속 의원 대다수가 공동발의자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다. (민주당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하신다면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더 큰 동력이 생기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특별법 대표 발의 시기에 대해서는 "수해 등 여러 현안들이 있기 때문에 고려해 할 것이다. 아직 시기를 특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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