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변경인가 마쳐...산림, 농림업 컨설팅
유관 분야 전문가 및 기관 협업 체계 구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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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산림·농림업 전문 행정사법인 '산림인'. <산림인 제공> |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림·농림업 전문 행정사법인이 생겼다.
행정사법인 '티움'은 산림·농림업 전문 행정사법인 '산림인'으로 행정안전부 변경인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인은 산림·농림업 인허가, 산지·농지 개발과 수용보상금 증액, 농업법인 및 경영체 컨설팅 등 전문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고 유관 분야 전문가 및 기관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티움은 계열사 <주>티움앤컴퍼니의 컨설팅 브랜드로 유지한다.
이를 위해 기업과 전문직 경영컨설팅 경력이 있는 소비자학 박사인 김지온 행정사를 구성원행정사(경영진)로 영입하고 기존 농식품과 데이터분석 기반의 이진서 구성원행정사와 함께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홍현 대표행정사는 대학에서 조경학, 농학, 법학 등을 공부했고 연세대 석사 후 한양대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충북대 산림치유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산림·농림업 인허가 전문가다.
홍현 대표행정사는 "지금까지 산림, 농림업 분야에 전문 행정사법인이 전무해 질 높은 행정법률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웠다"면서 "이제 국내 최초로 산림, 농림업 전문 행정사법인 산림인이 탄생했으므로 농업인과 임업인은 물론이고 산지·농지 개발자나 업체들이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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