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산·대현도서관 12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태전도서관은 5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제 맞는 책 읽고 다양한 체험 및 독후활동
지난해 열린 태전도서관의 여름 독서캠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
대구 북구 구수산·대현·태전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구수산도서관은 12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구수산의 반짝이는 여름이야기'를 주제로 여름 음식과 우리나라 별자리에 대해 알아본다.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만두 지우개와 냉면 수영장 클레이 만들기' '나만의 여름 별자리 액자' '책 속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및 독후활동을 펼친다.
대현도서관도 12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도서관에서 만끽하는 세계 축제'를 주제로 나라마다 특색있는 축제를 알아본다. 축제 관련 그림책을 읽고 '불꽃축제 그림으로 표현하기' '나만의 축제 의상(망토, 가면) 만들기' 등을 통해 전 세계 축제를 간접적으로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태전도서관은 5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한 여름밤의 사이언스'를 주제로 '전기 충전 풍력 자동차 만들기' '조별 과학 미션 게임'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옥상에서 영화 '그래비티(Gravity, 2013)'를 관람하며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구수산 도서관(053-320-5153), 대현 도서관(053-320-5172), 태전 도서관(053-320-51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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