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활용 관광 활성화 공모전 대상 등 4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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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공데이터 활용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안전지대팀이 김성조(왼쪽) 사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 250만 원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경북문화관광공사의 공공데이터 활용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안전지대팀(하경화·서울)의 '3D AR 공간 맵 활용 관광 문화지 도슨트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부산의 다누리팀(이찬용·부산)의 '무장애 관광지 추천 앱 다누림'이, 박대성(서울) 씨의 '온실가스 배출권 인증 관광상품 매칭 플랫폼'이, 느티나무팀(오미영·경기 고양시)의 '경북지역 여행 컨설팅 플랫폼 서비스'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안전지대팀은 상금 250만 원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받아 9월 행정안전부의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한다.
문화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데이터 기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펼쳤다.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총 4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성조 사장은 "수상작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관광사업에 반영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하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작에 대한 시연을 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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