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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비수기로 시세 '전반적 하락'

2023-08-08

기아 더 뉴K3 11.4% 하락...본격 휴가철 하락세 커질 것

G80, 더 뉴 쏘렌토, 더 넥스크 스파크 상승

중고차 비수기로 시세 전반적 하락
2023년 8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헤이딜러 제공>
중고차 비수기로 시세 전반적 하락
2023년 8월 제조사별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 <헤이딜러 제공>

중고차 시세가 시장 비수기인 8월에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중고차 앱 서비스 헤이딜러에 따르면 기아 더 뉴 K3는 전월 대비 11.4%나 하락했다. 쉐보레 올 뉴 말리부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전달에 비해 각각 4.8%, 4% 시세가 떨어졌다. BMW 5시리즈는 3.0%, KG모빌리티(쌍용차) G4 렉스턴은 2.3% 하락했다.

시세가 상승한 모델은 제네시스 G80(0.3%↑), 기아 더 뉴 쏘렌토(0.7%↑),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1.7%↑), 아우디 A6(0.2%↑) 등 4개 모델에 불과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 비수기가 시작되며 상승세를 유지하던 시세가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면 하락세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헤이딜러는 지난달 한 달간 헤이딜러를 통해 경매가 진행된 2018년형 차량 중 주행 거리 10만㎞ 미만 차량을 추려내 시세를 조사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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