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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태풍 '카눈' 피해 학교 복구에 전력

2023-08-11 12:47
경북교육청, 태풍 카눈 피해 학교 복구에 전력
지난 10일 경북 청송자동차고 학교 담장 옆 과수원 배수로 범람으로 운동장 일부가 침수돼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여파로 피해가 발생한 경주 외동중학교 등 일부 학교 교육시설물에 대한 복구작업에 들어갔다.

태풍 '카눈'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지난 10일은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 중이었으며, 개학한 학교도 휴업과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태풍 피해에 대비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학생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학교 9교의 교육 시설에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일부 누수, 토사 유출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4교는 복구가 완료됐고, 5교는 피해 복구를 진행 중이다.

복구가 진행 중인 5교는 강한 바람으로 인한 △필로티 천장 일부 탈락 △교사동 외벽 드라이비트 일부 탈락 △양궁장 메쉬휀스 기울어짐 △나무 쓰러짐 △교사동 천장 일부 누수의 피해를 입었다.

도교육청은 복구가 진행 중인 학교는 피해 현장에 안전선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2학기 개학 전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신속한 복구로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고"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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